최적자산배분에서 적정위험지표의 선정에 관한 연구

임형준․황승규․전용일

― 국문초록―

Markowitz(1953)의 평균-분산 모형 이후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투자자의 선호체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. 본 논문은 분산 외에 VaR, LPM, CVaR 등 3개의 위험지표를 사용한 자산배분을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. 분석결과, 기대수익률 선택에 따라 적정위험지표가 다소 차이는 있지만 CVaR가 위험조정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승 및 하락국면으로 구분할 경우에는 적정위험지표가 각각 상이하였다. 한편 기대수익률에 역사적 평균 적용시 LPM, No-view 및 전문가 전망 적용시 CVaR의 누적수익률이 높았다. 따라서, 투자자는 위험조정수익률과 누적수익률 제고를 목적으로 할 경우 위험지표로 CVaR를 고려할 수 있고, 정확성 측면에서 기대수익이 리스크보다 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기대수익률 추정능력의 제고가 필요하다.

핵심단어 : 최적자산배분, 평균-분산 모형, VaR, LPM, CVaR, 기대수익률, Black-Litterman 모형

JEL 분류기호 : G11, G14, G17